한국세무사회는 오는 11월14일 제1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은 컴퓨터를 활용, 기업의 세무와 회계실무를 처리
하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민간자격증 발급시험 제도다.

세무회계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시험은 세무.회계
전문가단체인 한국세무사회에서 주관한다.

자격증은 컴퓨터를 사용해 세무와 회계지식을 평가하는 전산세무회계 1,2급
및 전산회계 1,2급(이상 실기시험) 세무회계 1,2,3급(필기시험) 등 모두
7종류가 있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접수처는 한국세무사회 본회와 지방지부.

전형료는 8천~1만5천원.

시험은 전국 24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합격자는 12월11일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와 접수처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를 참조하거나
세무사회 597-2941, 521-9451.

더존컨설팅(304-0088)은 자격시험대비 무료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