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18일부터 아파트 중도금과 잔금 납부용 자금을 지원하는
"예스 중도금대출"을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예스 중도금대출은 아파트등 공동주택을 분양받았거나 전매로 분양계약을
승계한 개인이면 누구나 신청할수 있다.

대출금액은 분양공급금액에서 소액보증금을 뺀 금액의 80%범위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가능하다.

3년까지 빌려쓸수 있으며 만기때 일시에 갚거나 대출기간중 원리금을
나눠 상환할수 있다.

3년만기후 30년짜리 "예스 내집마련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

금리는 3년간 프라임레이트에 따라 연동되는 우대금리(현재 연 9.75%)가
적용된다.

외환은행은 또 18일부터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단독주택,아파트,
연립주택등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1년만기 예스주택담보대출에 대해
대출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주기로 했다.

최저 연 9.5%로 빌려쓸수 있다.

또 다가구주택을 담보로 제공해도 대출받을수 있도록 했다.

문의(02)729-0180.

박성완 기자 psw@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