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물급 인사 대거 한국 방문 .. 21일 전경련회의 참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미야자키 이사무
전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 퍼시 바네빅 전 ABB그룹 회장 등 해외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서울에 모인다.
각 분야별 해박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명망있는 해외인사 11명은 21일부터
2박3일간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자문단
제 1차 회의에 참석,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토론을 벌인다고
전경련은 15일 밝혔다.
"새로운 2000년의 과제"(Agenda for the New Milliennium)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 회의에서는 *새로운 국제 경제질서의 정립 *한국 경제의 오늘과
내일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국의 진로 등을 안건으로 4차례 소회의(세션)를
가질 예정이다.
소회의에는 전경련 회장단 고문단 원로자문단 정계 학계 언론계 대표들이
참여해 진지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23일 비공개로 열리는 4차 회의에는 국제 자문단과 전경련 회장단이
한국 경제의 미래와 정부의 대기업 정책에 대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
이라고 전경련측은 밝혔다.
자문단은 방한기간중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종필 국무총리가 주최
하는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회장단이 김우중 대우 회장에게 임시총회를 열어 후임자
를 선출할때까지 국제 자문단회의 등 전경련 회장업무를 맡아줄 것을 요청
키로 한 만큼 김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자문단 회의에 참석하는 명단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캔터
전 미국 상무장관, 앨덴 클라우센 전 세계은행 총재, 사토 미츠오 전 아시아
개발은행 총재, 미야자키 이사무 전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 세지마 류조
이토추상사 고문(이상 일본),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독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머리스 스트롱 세계은행총재 고문(캐나다), 퍼시
바네빅 전 ABB그룹 회장(스웨덴) 오노 루딩 시티은행 부회장(네덜란드)
등이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6일자 ).
전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 퍼시 바네빅 전 ABB그룹 회장 등 해외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서울에 모인다.
각 분야별 해박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명망있는 해외인사 11명은 21일부터
2박3일간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자문단
제 1차 회의에 참석,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토론을 벌인다고
전경련은 15일 밝혔다.
"새로운 2000년의 과제"(Agenda for the New Milliennium)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 회의에서는 *새로운 국제 경제질서의 정립 *한국 경제의 오늘과
내일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국의 진로 등을 안건으로 4차례 소회의(세션)를
가질 예정이다.
소회의에는 전경련 회장단 고문단 원로자문단 정계 학계 언론계 대표들이
참여해 진지한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23일 비공개로 열리는 4차 회의에는 국제 자문단과 전경련 회장단이
한국 경제의 미래와 정부의 대기업 정책에 대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
이라고 전경련측은 밝혔다.
자문단은 방한기간중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종필 국무총리가 주최
하는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회장단이 김우중 대우 회장에게 임시총회를 열어 후임자
를 선출할때까지 국제 자문단회의 등 전경련 회장업무를 맡아줄 것을 요청
키로 한 만큼 김 회장이 환영인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자문단 회의에 참석하는 명단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캔터
전 미국 상무장관, 앨덴 클라우센 전 세계은행 총재, 사토 미츠오 전 아시아
개발은행 총재, 미야자키 이사무 전 일본 경제기획청 장관, 세지마 류조
이토추상사 고문(이상 일본),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독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머리스 스트롱 세계은행총재 고문(캐나다), 퍼시
바네빅 전 ABB그룹 회장(스웨덴) 오노 루딩 시티은행 부회장(네덜란드)
등이다.
< 이익원 기자 ik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