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면톱] 해동화재 외자유치 성사 단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동화재가 추진해온 외자유치가 성사단계에 들어섰다.
해동화재는 대주주인 김동만 회장과 김효일 부회장이 갖고 있는 지분 36%
(3월말 현재)와 이들이 최근 시장에서 추가로 산 지분의 절반이상을 영국
금융그룹 리젠트퍼시픽에 매각하는 작업이 막바지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빠르면 18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젠트 퍼시픽이 인수하려는 지분은 해동화재 전체 지분의 20~40%다.
이럴 경우 리젠트 퍼시픽이 해동화재의 최대주주로 직접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해동화재는 경영개선권고를 받아 자본금을 확충하는게 시급한 형편이다.
리젠트퍼시픽에 김 회장 일가 지분 일부를 판후 4백억원 정도를 증자할
방침이다.
해동화재는 공동경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자본금은 2백7억5천만원이며 총자산은 7월말 현재 3천3백1억원
정도다.
리젠트퍼시픽은 영국계 투자전문그룹으로 지난 97년 대유증권을 인수해
대유리젠트증권을 출범시키며 한국에 진출했다.
대한투자신탁과 경수종금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6일자 ).
해동화재는 대주주인 김동만 회장과 김효일 부회장이 갖고 있는 지분 36%
(3월말 현재)와 이들이 최근 시장에서 추가로 산 지분의 절반이상을 영국
금융그룹 리젠트퍼시픽에 매각하는 작업이 막바지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빠르면 18일 양해각서(MOU)를 교환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젠트 퍼시픽이 인수하려는 지분은 해동화재 전체 지분의 20~40%다.
이럴 경우 리젠트 퍼시픽이 해동화재의 최대주주로 직접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해동화재는 경영개선권고를 받아 자본금을 확충하는게 시급한 형편이다.
리젠트퍼시픽에 김 회장 일가 지분 일부를 판후 4백억원 정도를 증자할
방침이다.
해동화재는 공동경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자본금은 2백7억5천만원이며 총자산은 7월말 현재 3천3백1억원
정도다.
리젠트퍼시픽은 영국계 투자전문그룹으로 지난 97년 대유증권을 인수해
대유리젠트증권을 출범시키며 한국에 진출했다.
대한투자신탁과 경수종금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