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료 벤처기업인 메디식품(대표 정금주)은 최근 안동대 식의학연구소와
업무제휴를 맺고 산.학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동대 창업보육센터에 연구소를 설립한 이 회사는 자원식물학과의 정형진
교수팀과 함께 한방재료와 한국산 식물을 원료로 한 기능성 장치료제를
개발키로 했다.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은 공동으로 추진하며 안동대는 동물실험을 맡기로
했다.

메디식품은 정금주 사장이 운영하는 서초정크리닉에서 임상실험과 상품화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안에 간기능회복제 다이어트식품 등 5가지 신상품
을 내놓을 계획이다.

(02)525-9898~9

< 정한영 기자 ch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