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3개사 통합 승인 ..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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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삼성항공산업과 대우중공업 및 현대우주항공 등
3사간 통합법인인 한국우주항공산업(가칭)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항공부문 빅딜이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냄에 따라 국내 군용기 시장은
한국우주항공산업과 대한항공의 2사 체제로 재편된다.
공정위는 한국우주항공산업이 시장점유율의 51.72%를 차지하게 되지만
정부가 수요를 독점하고 있어 경쟁제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
했다.
이들 3사는 다음달중 각사의 항공사업부문 자산을 현물출자해 자본금
2천8백92억원에 자산 1조1천억원의 통합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공정위의 빅딜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은 반도체 정유 철도차량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
3사간 통합법인인 한국우주항공산업(가칭)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항공부문 빅딜이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냄에 따라 국내 군용기 시장은
한국우주항공산업과 대한항공의 2사 체제로 재편된다.
공정위는 한국우주항공산업이 시장점유율의 51.72%를 차지하게 되지만
정부가 수요를 독점하고 있어 경쟁제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
했다.
이들 3사는 다음달중 각사의 항공사업부문 자산을 현물출자해 자본금
2천8백92억원에 자산 1조1천억원의 통합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공정위의 빅딜에 대한 기업결합 승인은 반도체 정유 철도차량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