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9.10.13 00:00
수정1999.10.13 00:00
기업구조조정 여파로 지난해 봉급생활자 수가 93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들어서도 실업자수는 줄었지만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늘어나
질적으로는 고용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연말정산을 한 봉급생활자수는
9백27만6천명으로 전년말보다 93만여명이나 감소했다.
< 이건호 기자 lee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