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미국 멜론뱅크의 자회사인 보스턴컴퍼니의 심사역으로 일해온
장정자(48)씨를 리스크관리본부산하 론리뷰(여신재분석)팀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장씨는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피츠버그대학
에서 재무회계분야 MBA를 마친후 멜론뱅크와 ABN 암로뱅크 등에서 여신심사,
워크아웃, 론리뷰 업무 등을 맡아 왔다.

장씨의 영입은 현재 한빛은행의 경영자문을 맡고 있는 전 멜론뱅크 은행장
프랭크 코엣씨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성완 기자 ps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