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가격 폭락하면 '리콜' .. 주성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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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후 주가가 공모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공모주를 되사드립니다"
공모주 청약에도 리콜제가 등장해 화제다.
코스닥 등록예정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중순 실시할 예정인
공모주 청약때 이같은 조건을 내걸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리콜제는 제품의 결함이 발견되면 새 것으로 교환해주거나 환불해 주는
제도다.
주성엔지니어링의 황철주 사장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공모
청약자에 한해 1년후 공모가에 되팔수 있는 권리(Put Option)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리콜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또 "내달 1일 유가증권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할때 이를 명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간사 회사인 삼성증권은 이와 관련, "1년후 종합주가지수가 750선 이하로
떨어지거나 공모 때보다 10~15% 떨어지는 증시붕괴 상황을 제외하곤 리콜제를
실시한다는 것이 발행사(주성엔지니어링)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어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할때 풋옵션 조항을 삽입하는 것이
현행법상 가능한지 법률적 검토를 진행중이며 만일 허용이 안되면 유가증권
신고서가 통과된 뒤 별도의 이사회결의를 통해 이를 시행하는 것 등을 고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은 44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벤처기업
으로 거래소 상장요건을 갖추고도 코스닥등록을 추진해 관심을 모았었다.
지난 상반기에 3백40억원의 매출을 올려 77억원의 흑자를 냈다.
내달 중순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는 액면가(5백원)의
64배인 주당 3만2천원이다.
이는 이제까지 거래소상장 기업과 코스닥등록 기업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코스닥 등록은 12월초로 예정돼 있다.
이 회사는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뒤 내년 하반기께 미국 나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3개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나스닥상장 주간사회사를 맡겠다는 의향서
를 받은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공모주 청약에도 리콜제가 등장해 화제다.
코스닥 등록예정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오는 11월 중순 실시할 예정인
공모주 청약때 이같은 조건을 내걸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리콜제는 제품의 결함이 발견되면 새 것으로 교환해주거나 환불해 주는
제도다.
주성엔지니어링의 황철주 사장은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공모
청약자에 한해 1년후 공모가에 되팔수 있는 권리(Put Option)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리콜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황 사장은 또 "내달 1일 유가증권신고서를 금감원에 제출할때 이를 명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주간사 회사인 삼성증권은 이와 관련, "1년후 종합주가지수가 750선 이하로
떨어지거나 공모 때보다 10~15% 떨어지는 증시붕괴 상황을 제외하곤 리콜제를
실시한다는 것이 발행사(주성엔지니어링)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어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할때 풋옵션 조항을 삽입하는 것이
현행법상 가능한지 법률적 검토를 진행중이며 만일 허용이 안되면 유가증권
신고서가 통과된 뒤 별도의 이사회결의를 통해 이를 시행하는 것 등을 고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은 44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벤처기업
으로 거래소 상장요건을 갖추고도 코스닥등록을 추진해 관심을 모았었다.
지난 상반기에 3백40억원의 매출을 올려 77억원의 흑자를 냈다.
내달 중순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모희망가는 액면가(5백원)의
64배인 주당 3만2천원이다.
이는 이제까지 거래소상장 기업과 코스닥등록 기업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코스닥 등록은 12월초로 예정돼 있다.
이 회사는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뒤 내년 하반기께 미국 나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2~3개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나스닥상장 주간사회사를 맡겠다는 의향서
를 받은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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