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30분내에 배달해주는 인터넷 쇼핑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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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수퍼마켓을 하나로 묶어 각종 생활필수품을 주문한지 30분내에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인터넷 쇼핑몰이 부산에 등장한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에이스컴은 오는 15일 인터넷과 재래식 점포를
결합한 인터넷 생필품 할인매장 "포샵"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샵"(www.forshop.co.kr)은 각 지역의 수퍼마켓을 가맹점으로 확보한 뒤
소비자가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와 상품을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수퍼에 알려 물품을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에이스컴은 일차적으로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키로 하고 1백40여개의
수퍼을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또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을 마산 진주 등 경남지역으로 넓히고 가맹
슈퍼마켓도 3백여개로 늘리기로 했다.
에이스컴측은 "포샵"에서는 식품에서 일반 잡화에 이르기까지 동네 수퍼에서
취급하는 모든 품목을 대형 할인점과 비슷한 값으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돈은 온라인으로 입금하거나 대금을 넘겨받을 때 지불하면 된다.
이 회사 이지혁 사장은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배달하는데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이나 걸리기 때문에 생필품의 경우 고객들이 주문하기
싫어한다"면서 "포샵은 동네 슈퍼마켓들과 손을 잡아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또 "배달료를 별도로 받지 않기 때문에 특히 2만원이하의 상품에서 경쟁력
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1일자 ).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인터넷 쇼핑몰이 부산에 등장한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에이스컴은 오는 15일 인터넷과 재래식 점포를
결합한 인터넷 생필품 할인매장 "포샵"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포샵"(www.forshop.co.kr)은 각 지역의 수퍼마켓을 가맹점으로 확보한 뒤
소비자가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와 상품을 주문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수퍼에 알려 물품을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에이스컴은 일차적으로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키로 하고 1백40여개의
수퍼을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또 연말까지 서비스 대상을 마산 진주 등 경남지역으로 넓히고 가맹
슈퍼마켓도 3백여개로 늘리기로 했다.
에이스컴측은 "포샵"에서는 식품에서 일반 잡화에 이르기까지 동네 수퍼에서
취급하는 모든 품목을 대형 할인점과 비슷한 값으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돈은 온라인으로 입금하거나 대금을 넘겨받을 때 지불하면 된다.
이 회사 이지혁 사장은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배달하는데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이나 걸리기 때문에 생필품의 경우 고객들이 주문하기
싫어한다"면서 "포샵은 동네 슈퍼마켓들과 손을 잡아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또 "배달료를 별도로 받지 않기 때문에 특히 2만원이하의 상품에서 경쟁력
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