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최규련옹 별세 독립운동에 나섰던 애국지사 최규련옹이 8일 별세
했다.

향년 85세. 평북 정주출생인 최옹은 일제시대 자신이 경영하던 운수회사를
처분, 90여만원을 광복군에 헌납했고 광복군의 중국 지난, 칭다오지구 특파
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이 공로로 지난 9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으론 미망인 오명숙여사와 2남2녀가 있다.

빈소 서울 상계백병원 영안실 3호.발인 11일 오전9시.장지 대전국립현충원
애국지사묘역. 연락처 952-5699.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