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가 일본 방글라데시 인도 대만등에 연간 4만2천대 1천2백만달러
규모의 PC를 수출한다.

현주컴퓨터가 수출하는 PC는 완제품과 반제품(베어본 시스템)이며 이달말
부터 본격적으로 선적된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차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현주컴퓨터 관계자가
말했다.

일본에는 유통업체 센트리와 제휴, 셀러론 4백.4백66MHz 중앙처리장치(CPU)
를 채용한 PC를 매달 1천대씩 공급한다.

방글라데시.인도에는 B&F사를 통해 매달 5백대의 베어본 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

대만에는 PC업체 솔로몬사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매달 2천대씩
수출한다.

< 조정애 기자 j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