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취재한 쇼핑정보를 인터넷에서 전달해 주는 쇼핑자키가 등장했다.

쇼핑몰가격검색엔진 야비스를 운영하는 트론에이지는 사이트개편에 맞춰
쇼핑정보를 사진과 함께 안내해 주는 쇼핑자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초대 야비스 쇼핑자키로는 이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이효진(23)씨가
선발됐다.

야비스는 이씨를 모델로 캐릭터도 제작했다.

쇼핑자키는 명품갤러리, 신기하고 재미있는 가게, 백화점행사정보,
장바구니 물가정보 등 실물정보을 직접 전달하게 된다.

또 가격검색엔진으로는 미처 검색되지 못한 쇼핑몰 정보도 모아서
전해준다.

야비스 관계자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는 네티즌들에게 쇼핑하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송대섭 기자 dsso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