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6일) 국고채 수익률 연 8.5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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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수익률이 단기급락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 상승했다.
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9.26%를 기록했다.
회사채 수익률 상승은 6일만의 일이다.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6%포인트 상승한 연8.55%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수익률이 소폭 상승으로 돌아선 것은 채권시장안정기금이 시장에
거의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금 관계자는 "채권수익률이 단기간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시장의 매매
기능이 어느정도 활성화돼 이틀동안 관망했다"고 말했다.
기금이 활동하지 않자 단기딜링용 매매도 크게 줄어들었다.
회사채 거래는 뜸했으며 국고채만 소량 거래됐다.
3년짜리 국고채는 이날 오전 연8.60%까지 올랐다가 고점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금리상승은 기술적 반등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대우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기금의 채권매수여력이 풍부하고 정부의 금리
하향안정 의지가 강해 금리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
6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9.26%를 기록했다.
회사채 수익률 상승은 6일만의 일이다.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6%포인트 상승한 연8.55%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수익률이 소폭 상승으로 돌아선 것은 채권시장안정기금이 시장에
거의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금 관계자는 "채권수익률이 단기간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시장의 매매
기능이 어느정도 활성화돼 이틀동안 관망했다"고 말했다.
기금이 활동하지 않자 단기딜링용 매매도 크게 줄어들었다.
회사채 거래는 뜸했으며 국고채만 소량 거래됐다.
3년짜리 국고채는 이날 오전 연8.60%까지 올랐다가 고점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이날 금리상승은 기술적 반등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대우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기금의 채권매수여력이 풍부하고 정부의 금리
하향안정 의지가 강해 금리가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 박준동 기자 jdpower@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