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차 회사채 2080억 대지급 .. 서울보증, 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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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은 8일부터 삼성자동차 회사채의 원금과 이자 2천80억원을
대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삼성차 회사채를 보유한 일부 투자신탁회사의 유동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보증은 6일 삼성자동차 빚 대신 받게 된 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하려 했지만 시간이 걸림에 따라 우선 여유자금
으로 삼성차 회사채 원리금을 대신 지급한다고 밝혔다.
은행과 투자신탁회사, 서울보증으로 구성된 삼성 채권단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출연한 삼성생명 주식 3백50만주(협력업체 몫 50만주 제외)를 어떻게
나눠 갖을 것인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ABS발행이 늦어지고
있다.
서울보증이 지급키로 한 삼성차 회사채는 원금 1천5백억원과 이자
5백80억원이다.
서울보증은 올해안에 추가로 만기가 되는 회사채 이자 5백84억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
대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삼성차 회사채를 보유한 일부 투자신탁회사의 유동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보증은 6일 삼성자동차 빚 대신 받게 된 삼성생명 주식을 담보로
자산담보부채권(ABS)을 발행하려 했지만 시간이 걸림에 따라 우선 여유자금
으로 삼성차 회사채 원리금을 대신 지급한다고 밝혔다.
은행과 투자신탁회사, 서울보증으로 구성된 삼성 채권단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출연한 삼성생명 주식 3백50만주(협력업체 몫 50만주 제외)를 어떻게
나눠 갖을 것인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ABS발행이 늦어지고
있다.
서울보증이 지급키로 한 삼성차 회사채는 원금 1천5백억원과 이자
5백80억원이다.
서울보증은 올해안에 추가로 만기가 되는 회사채 이자 5백84억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