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회장 이민화)은 오스트리아 현지 자회사인 크레츠사가 영남종금에
10%의 지분을 내주면서 1천만달러를 투자유치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제3자 신주발행 형식의 증자가 이뤄짐에 따라 크레츠사는 내년
1.4분기중 영국 증시 혹은 미국 증시 등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메디슨측은 말했다.

크레츠는 차세대 초음파 진단기 시장을 주도할 3.4차원 초음파진단기 분야
세계적인 기업.

메디슨이 지난 96년 약 9백만달러에 이 회사 지분 99.9%를 인수했으며
지난해 5백만달러를 증자했다.

< 문병환 기자 m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