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조사 인력 대폭 확충 ..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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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국제거래를 이용한 국내 기업들의 탈세를 막기위해 국제거래
조사인력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의 국제거래 내역과 세무신고내역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기업 오너 등의 외환거래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로 했다.
국세청은 연말까지 국제거래를 전문적으로 조사할 요원으로 50명을 선발해
현장배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내년엔 1백명, 2001년엔 1백50명을 추가로 뽑아 3백명의 국제조사요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국제조사요원은 조사업무 경력자 중 부기능력과 외국어능력 등이 우수한
사람을 선정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국제간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외환전산관리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업의 국제거래 관련자료와 각종 세무신고자료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 외환전산망과 별도로 구축되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 시스템으로 외환전산망과 기업들의 세무신고상황을 비교분석,
외화도피 및 탈세혐의가 나타나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대기업 오너 등 재력가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외환종합관리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
조사인력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의 국제거래 내역과 세무신고내역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기업 오너 등의 외환거래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로 했다.
국세청은 연말까지 국제거래를 전문적으로 조사할 요원으로 50명을 선발해
현장배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 내년엔 1백명, 2001년엔 1백50명을 추가로 뽑아 3백명의 국제조사요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국제조사요원은 조사업무 경력자 중 부기능력과 외국어능력 등이 우수한
사람을 선정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국제간 거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외환전산관리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업의 국제거래 관련자료와 각종 세무신고자료를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는 것으로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 외환전산망과 별도로 구축되는
것이다.
국세청은 이 시스템으로 외환전산망과 기업들의 세무신고상황을 비교분석,
외화도피 및 탈세혐의가 나타나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대기업 오너 등 재력가에 대해서는 개인별로 외환종합관리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 김인식 기자 sskis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