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원들 평균임금, 국내영업 외국계은행의 6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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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원들의 평균임금은 국내에서 영업중인 외국계은행의 60%선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상반기 직원 1인당 순익은 6백만원으로 외국계은행의 1억6천만
원에 비하면 26분의 1에 그쳤다.
금융감독원이 1일 국내 6개 시중은행과 미국.일본.유럽계 16개 은행의
평균연봉을 비교한 결과, 국내은행은 3천6백만원, 외국계은행은 5천8백만원
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원들의 연봉이 외국계은행의 62.1% 수준이다.
한빛 조흥 등 시중은행들은 직원연봉은 3천만~4천만원선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외국은행들은 편차가 커,미국계 6개은행은 평균 5천4백만원이지만
최하 4천만에서 최고 7천4백만원까지 거의 2배 차이가 났다.
일본계 5개은행도 역시 평균 5천4백만원을 기록했지만 3천4백만짜리에서
부터 6천9백만원까지 다양했다.
유럽계 5개 은행은 전반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아 평균 7천1백만원(6천7백만~
7천5백만원)에 달했다.
국내 18개 일반은행은 상반기중 7만4천3백73명이 4천4백24억원의 순익을
올려 1인당 평균 5백95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50개 외국은행지점은 2천3백49명이 3천6백83억원을 벌어 1인당
순익이 1억5천7백만원에 달했다.
대규모 결손이 난 제일.서울은행을 제외하면 1인당 순익이 4천3백만원
이지만 외국은행의 27%에 불과한 수준이다.
오형규 기자 o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상반기 직원 1인당 순익은 6백만원으로 외국계은행의 1억6천만
원에 비하면 26분의 1에 그쳤다.
금융감독원이 1일 국내 6개 시중은행과 미국.일본.유럽계 16개 은행의
평균연봉을 비교한 결과, 국내은행은 3천6백만원, 외국계은행은 5천8백만원
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원들의 연봉이 외국계은행의 62.1% 수준이다.
한빛 조흥 등 시중은행들은 직원연봉은 3천만~4천만원선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외국은행들은 편차가 커,미국계 6개은행은 평균 5천4백만원이지만
최하 4천만에서 최고 7천4백만원까지 거의 2배 차이가 났다.
일본계 5개은행도 역시 평균 5천4백만원을 기록했지만 3천4백만짜리에서
부터 6천9백만원까지 다양했다.
유럽계 5개 은행은 전반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아 평균 7천1백만원(6천7백만~
7천5백만원)에 달했다.
국내 18개 일반은행은 상반기중 7만4천3백73명이 4천4백24억원의 순익을
올려 1인당 평균 5백95만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50개 외국은행지점은 2천3백49명이 3천6백83억원을 벌어 1인당
순익이 1억5천7백만원에 달했다.
대규모 결손이 난 제일.서울은행을 제외하면 1인당 순익이 4천3백만원
이지만 외국은행의 27%에 불과한 수준이다.
오형규 기자 oh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