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응하면 북한지원 확대용의"..홍순영 외교통상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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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영 외교통상장관은 30일 북한이 식량난 해결을 위해 근본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식량난 해결의 1차적
책임은 북한 당국에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장관은 또 "북한이 남북대화에 호응한다면 남한은 식량과 비료 뿐만
아니라 농업구조 개선 등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이와함께 "대북포용정책은 북한을 불안정하게 하거나 흡수통일
하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정책"이라며
"두 체제의 공존을 추구하는 관용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뉴욕=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
취할 것을 촉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식량난 해결의 1차적
책임은 북한 당국에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장관은 또 "북한이 남북대화에 호응한다면 남한은 식량과 비료 뿐만
아니라 농업구조 개선 등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홍 장관은 이와함께 "대북포용정책은 북한을 불안정하게 하거나 흡수통일
하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정책"이라며
"두 체제의 공존을 추구하는 관용정책"이라고 설명했다.
< 뉴욕=이학영 특파원 hyrhee@earthlink.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