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교육벤처 한빛네트(대표 한일환)는 가상대학 "한국사이버에듀빌"을
정식 출범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에듀빌의 설립엔 한빛네트와 한국방송통신대 LG정보통신이 만든 공동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개강과 함께 사이버에듀빌은 중등교원연수 강좌를 열고 본격적인 가상
교육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년부터는 이 과정을 2개월 주기로 개설, 수강생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또 방송대 평생교육원과 협의를 거쳐 <>한국어강사 <>초등교원연수
<>인터넷전문가 <>한국학 등의 다양한 강좌를 대대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큰 그림도 갖고 있다.

한빛네트의 한일환 사장은 "사이버에듀빌을 단순한 재교육 뿐만 아니라
수준높은 전문교육 기능도 두루 갖춘 국내 최대의 가상대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673-4134

< 서욱진 기자 ventur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