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끄는 전시] '나뭇잎 읽기' 고석연씨 개인전..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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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그림의 작가 고석연씨가 8일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한전프라자갤러리에서 3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나뭇잎과 오래된 영문책자를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을
출품했다.
전시주제는 "나뭇잎 읽기".
작품은 여러가지 기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어떤것은 캔버스에 판화꼴라쥬로 엮어냈는가 하면 어떤 것은 나무상자위에
실제 나뭇잎과 책장을 붙여 완성하기도 했다.
또 일부는 판화기법을 사용한 꼴라쥬에 수묵채색을 가미해 동양적 색채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고씨는 자신의 작품이 동양화는 아니지만 동양화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는 낙엽과 책장이 삭으면 부서진다는 점이 같아 이같은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말한다.
고씨는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후 미국 뉴욕대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02)758-3494
< 윤기설 기자 upy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
한전프라자갤러리에서 3번째 개인전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나뭇잎과 오래된 영문책자를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을
출품했다.
전시주제는 "나뭇잎 읽기".
작품은 여러가지 기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어떤것은 캔버스에 판화꼴라쥬로 엮어냈는가 하면 어떤 것은 나무상자위에
실제 나뭇잎과 책장을 붙여 완성하기도 했다.
또 일부는 판화기법을 사용한 꼴라쥬에 수묵채색을 가미해 동양적 색채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고씨는 자신의 작품이 동양화는 아니지만 동양화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는 낙엽과 책장이 삭으면 부서진다는 점이 같아 이같은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말한다.
고씨는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후 미국 뉴욕대 대학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02)758-3494
< 윤기설 기자 upy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