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입맛 맞춘 '미술장터' 열린다..2일부터 '99화랑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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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미술장터가 선다.
한국화랑협회는 화랑인들의 큰잔치인 "99 화랑미술제"를 10월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미술제에는 전국 73개 화랑이 참가해 모두
2천여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출품작가는 이영배 박수근 정회남 김창태 임형준 이정우 이희중 김진 김영주
최영림씨 등 젊은작가에서부터 원로 작고작가까지 1백68명이 망라됐다.
화랑미술제는 그해의 한국현대미술 경향을 한눈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
따라서 화랑들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끌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느라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올해는 특히 정부의 국제화 지원사업에 따라 선정된 11명의 우수작가
특별전도 마련돼 눈길를 끈다.
이 특별전은 국제미술시장 진출을 위해 능력있고 참신한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작가는 서양화부문에 김남용 박영근 이윰 김용수 이금희 박광성 황승우
박계훈씨, 한국화에 임현락 김명희씨, 판화에 오이량씨 등이다.
모두 40대 미만의 신진전업작가인 이들은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99니카프행사에도 참가한다.
한편 미술제 부대행사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발전과정을 화랑의 활동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화랑역사자료전도 열린다.
가나 동산방 조선 도올아트 샘터등 17개 화랑이 참가해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권상능 회장은 "IMF체제로 침제된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올해
미술제의 최대목적"이라며 "11명의 우수작가 특별전도 이같은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02)733-3706~8
< 윤기설 기자 upy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
한국화랑협회는 화랑인들의 큰잔치인 "99 화랑미술제"를 10월2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미술제에는 전국 73개 화랑이 참가해 모두
2천여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출품작가는 이영배 박수근 정회남 김창태 임형준 이정우 이희중 김진 김영주
최영림씨 등 젊은작가에서부터 원로 작고작가까지 1백68명이 망라됐다.
화랑미술제는 그해의 한국현대미술 경향을 한눈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
따라서 화랑들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끌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느라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올해는 특히 정부의 국제화 지원사업에 따라 선정된 11명의 우수작가
특별전도 마련돼 눈길를 끈다.
이 특별전은 국제미술시장 진출을 위해 능력있고 참신한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작가는 서양화부문에 김남용 박영근 이윰 김용수 이금희 박광성 황승우
박계훈씨, 한국화에 임현락 김명희씨, 판화에 오이량씨 등이다.
모두 40대 미만의 신진전업작가인 이들은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99니카프행사에도 참가한다.
한편 미술제 부대행사로 한국 근.현대미술의 발전과정을 화랑의 활동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화랑역사자료전도 열린다.
가나 동산방 조선 도올아트 샘터등 17개 화랑이 참가해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권상능 회장은 "IMF체제로 침제된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올해
미술제의 최대목적"이라며 "11명의 우수작가 특별전도 이같은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02)733-3706~8
< 윤기설 기자 upyk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