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전화카드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자회사 한국통신카드(주)를
공개입찰을 통해 공중전화기 제조업체인 코베콤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매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가 매각한 지분은 우리사주분 10%(8만1천주)를 제외한 90%
(72만9천주)로 매각금액은 액면가(1주당 1만원)의 4배가 넘는
3백14억1천9백90만원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0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