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보너스카드 회원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제일모직 보너스카드는 매장에서 갤럭시 로가디스 카디날 아스트라 라피도
빈폴 브랜드 등의 옷을 구입할 경우 고객에게 구입 금액의 5%를 카드에
적립해 주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카드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는 5%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효과가 있고
매장에서는 고객의 재방문을 기대할 수 있어 보너스카드제가 빨리 뿌리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모직 보너스카드는 의류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돼 지난 97년 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