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MMF 첫날 판매 순조...담배인삼공사 환불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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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와 투신사들이 29일부터 초단기 공사채형 수익증권인 환매제한
클린MMF(머니마켓퍼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담배인삼공사 청약 환불금 가운데 일부가 클린MMF로 유입되는등 초기
판매성적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등 투신사및 증권사들은 가입후
30일미만에 찾을 때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는 클린MMF의 약관제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일제히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증권은 이날 5백억원규모의 클린MMF를 판매했다.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자신탁증권등 대형 투신사들은 이날 클린MMF를
선보였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환매수수료가 생겨 고객들의 초기 가입규모가 크지
않지만 펀드의 안전성과 수익률등을 고려할 경우 향후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배인삼공사 청약 주간사였던 삼성증권과 LG증권은 이날 당장 클린MMF를
팔지 않았으나 30일부터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클린MMF는 종전의 MMF와 달리 가입후 30일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80%를 환매수수료로 물어야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투자대상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종전 A-이상(종전 BBB-이상)인
채권에만 투자하도록 하는등 편입채권이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수익자가 1백명 이하일 경우에 동일종목 투자한도(10%)를
적용하지 않는 공사채형 사모펀드는 다음달 7일 인가된다고 29일 발표했다.
또 대우채권이 편입된 펀드 고객에 대해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전환을
허용하는 주식형 전환펀드는 다음달 8일 인가된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0일자 ).
클린MMF(머니마켓퍼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담배인삼공사 청약 환불금 가운데 일부가 클린MMF로 유입되는등 초기
판매성적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등 투신사및 증권사들은 가입후
30일미만에 찾을 때 환매수수료가 부과되는 클린MMF의 약관제정이 완료됨에
따라 이날 일제히 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증권은 이날 5백억원규모의 클린MMF를 판매했다.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자신탁증권등 대형 투신사들은 이날 클린MMF를
선보였다.
한국투신 관계자는 "환매수수료가 생겨 고객들의 초기 가입규모가 크지
않지만 펀드의 안전성과 수익률등을 고려할 경우 향후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배인삼공사 청약 주간사였던 삼성증권과 LG증권은 이날 당장 클린MMF를
팔지 않았으나 30일부터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클린MMF는 종전의 MMF와 달리 가입후 30일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80%를 환매수수료로 물어야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투자대상 회사채의 신용등급이 종전 A-이상(종전 BBB-이상)인
채권에만 투자하도록 하는등 편입채권이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수익자가 1백명 이하일 경우에 동일종목 투자한도(10%)를
적용하지 않는 공사채형 사모펀드는 다음달 7일 인가된다고 29일 발표했다.
또 대우채권이 편입된 펀드 고객에 대해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전환을
허용하는 주식형 전환펀드는 다음달 8일 인가된다.
< 장진모 기자 j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