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업 매출 호조 .. 작년보다 20%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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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 및 트랜스포머 등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한국강업의 올해매출이 지난해
보다 20% 증가한 4백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강업은 28일 IR(기업설명회)자료를 통해 "유럽과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여 창사이래 처음으로 4백억원 매출과 40억원의 당기순이익
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강업은 이어 "최근 월풀 필립스 모리네스 등과 수출계약을 맺어 수출
실적이 반영되는 내년에는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백12억원과 64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부채비율을 현재의 69.4%에서 올해중 56%, 2000년 51%로 순차적으로
낮춰 수년안에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강업의 김덕제 사장은 "매출액대비 수출비중이 95% 이상이어서 최근의
엔고강세가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15일 일렉데스로 상호를
변경하는 것을 계기로 중국현지 공장의 활성화와 기술개발등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
보다 20% 증가한 4백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강업은 28일 IR(기업설명회)자료를 통해 "유럽과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여 창사이래 처음으로 4백억원 매출과 40억원의 당기순이익
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강업은 이어 "최근 월풀 필립스 모리네스 등과 수출계약을 맺어 수출
실적이 반영되는 내년에는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백12억원과 64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부채비율을 현재의 69.4%에서 올해중 56%, 2000년 51%로 순차적으로
낮춰 수년안에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강업의 김덕제 사장은 "매출액대비 수출비중이 95% 이상이어서 최근의
엔고강세가 매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15일 일렉데스로 상호를
변경하는 것을 계기로 중국현지 공장의 활성화와 기술개발등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철 기자 synerg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