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비즈니스를 하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는 고객들이 자사
홈페이지의 어떤 내용을 자주 들여다 보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한겨레정보통신(대표 이정근)은 28일 이런 수요를 겨냥한 "웹트랙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됐다.

이 소프트웨만 깔면 일반인도 손쉽게 홈페이지 이용 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어낸다.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웹마스터나 마케팅 담당자에게 유용한 정보로 가공하는
것.

사용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코드형태의 로그파일이 웹서버에 차곡 차곡
쌓인다.

이를 일반인도 알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정보로 바꿔주는 것이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문서나 파일에서부터 방문자들이 제일
먼저 찾는 문서 등 갖가지 분석 정보를 통계치와 함께 그래프 및 표 등으로
제공한다.

방문자의 기관별, 나라별, 시간대별, 요일별 등 다양한 분석 잣대가
활용되고 있다.

(02)3473-3694

< 오광진 기자 kj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