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물고 물리는 뒷골목 건달들의 거친 인생을 그린 액션물.
매춘부의 운전기사 겸 경호원 노릇을 하며 사는 건달 포터.
그는 어느날 한 마피아조직에 빚을 진채 쫓겨난 친구 발의 제안으로
차이나타운 최대의 범죄조직 차우파의 돈을 턴다.
그러나 돈을 손에 넣는 순간 아내 린과 발이 등 뒤에서 총을 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다.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던 포터는 가까스로 깨어나 자기몫의 돈을 찾고 복수를
하기 위해 나선다.
주연 멜 깁슨.
감독 브라이언 헬게랜드.
<> 패치 아담스(CIC)
=인간적 관심과 웃음으로 환자의 마음부터 어루만지는 한 실존의사의 특이한
삶을 소재로 한 휴먼 코믹드라마.
불행한 가정환경 탓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을 기도했던 헌터
아담스는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그곳에서 웃음과 남을 돕는 일이 최고의 치료법임을 깨달은 헌터는 뒤늦게
의대에 진학, 타고난 익살로 환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그러나 의대 학과장은 그의 관례에 벗어난 돌출행동에 제동을 건다.
주연 로빈 윌리엄스.
감독 톰 셰디악.
<> 글로리아(SKC)
=샤론 스톤 주연의 액션영화.
마피아 보스이며 애인인 케빈을 대신해 3년간의 감옥살이를 한 글로리아는
면회조차 오지 않은 조직에 대한 증오심으로 끓어 오른다.
아지트에서 케빈을 만난 글로리아는 보상을 요구하지만 냉정하게 거절
당한다.
글로리아는 마피아와 거래를 하던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어린 소년 니키와
함께 뉴욕을 떠난다.
그러나 니키가 조직원의 신상명세를 담은 디스켓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안
마피아일당이 집요하게 추적한다.
감독 시드니 루멧.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