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서울은행 부실책임 검사 착수키로 .. 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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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대규모 공적자금이 투입된 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의 부실책임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7일 "제일.서울은행의 부실책임규명을 위해 이날부터
1주일간 예비검사를 거쳐 다음달 4일께부터 20일간 본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서울은행의 경우 지난 97년 환란이후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 만큼 과거 부실에 대해서도 철저한 책임추궁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부실기업에 대한 불법.편법 대출이나 이 과정에서의 경영진
개입 여부에 검사를 집중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그러나 대우그룹과 삼성자동차의 여신이 아직 부실여부나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대출과정에서 법규를 어기지 않았다면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 가운데 한빛, 외환, 평화은행에 대한
검사는 이미 마무리했다.
< 오형규 기자 o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7일 "제일.서울은행의 부실책임규명을 위해 이날부터
1주일간 예비검사를 거쳐 다음달 4일께부터 20일간 본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일.서울은행의 경우 지난 97년 환란이후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된 만큼 과거 부실에 대해서도 철저한 책임추궁이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부실기업에 대한 불법.편법 대출이나 이 과정에서의 경영진
개입 여부에 검사를 집중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그러나 대우그룹과 삼성자동차의 여신이 아직 부실여부나
규모가 확정되지 않아 대출과정에서 법규를 어기지 않았다면 문제삼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은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 가운데 한빛, 외환, 평화은행에 대한
검사는 이미 마무리했다.
< 오형규 기자 o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