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텔코리아(대표 장길환)는 TV나 컴퓨터의 사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장치
"잠금이"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장치는 컴퓨터나 텔레비젼 앞을 떠나지 않는 자녀들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됐다.

전원코드에 연결해 쓰는 잠금이의 원리는 전원을 끊어 버리는 것.

5개까지 시간대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그 시간에 전원이 나가게 된다.

꺼지기 3분전에는 경보음도 울려준다.

또 비밀번호를 모르면 시간대를 바꾸거나 코드에서 빼낼 수 없게
만들어졌다.

어른들만 조절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가격은 5만9천~6만9천원.

(02)2278-9100

< 서욱진 기자 ventur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