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22일) '신금융정책' 무산 일본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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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지수가 폭락하면서 아시아 주가를 끌어내렸다.
일본정부가 신금융정책을 발표하지 않은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대만증시는 지진여파로 이틀째 휴장했다.
22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7천3백65.71엔으로 전날보다 3.16%
폭락했다.
전날 미국증시가 급락한데다 당초 이날 발표될 것으로 기대됐던 일본
중앙은행의 신금융정책발표가 무산된데 따른 실망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도쿄증시에서는 이날 중앙은행이 엔화강세 저지를 위한 금융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며칠전부터 나돌았다.
이에 따라 엔화가치가 다시 급등, 주가하락을 부추겼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과 일본증시의 급락으로 1%이상 떨어졌다.
첨단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낙폭이 커졌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일본 증시의 하락과 부동산주의
약세로 1%이상 급락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
일본정부가 신금융정책을 발표하지 않은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대만증시는 지진여파로 이틀째 휴장했다.
22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1만7천3백65.71엔으로 전날보다 3.16%
폭락했다.
전날 미국증시가 급락한데다 당초 이날 발표될 것으로 기대됐던 일본
중앙은행의 신금융정책발표가 무산된데 따른 실망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도쿄증시에서는 이날 중앙은행이 엔화강세 저지를 위한 금융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 며칠전부터 나돌았다.
이에 따라 엔화가치가 다시 급등, 주가하락을 부추겼다.
홍콩 항셍지수는 미국과 일본증시의 급락으로 1%이상 떨어졌다.
첨단기술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낙폭이 커졌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일본 증시의 하락과 부동산주의
약세로 1%이상 급락했다.
< 조주현기자 for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