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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음식 처리위해 비서관 비상소집 .. 김중권 실장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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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대통령의 자민련의원 부부 초청 만찬이 취소된 20일 저녁7시.

    김중권 비서실장은 청와대내 3급 이상 모든 비서관과 행정관들을 대상으로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긴급 소집된 비서실 간부들은 회의장소가 보통때의 강당이 아니라 ''영빈관''
    이라는 점 때문에 "비상사태인가" 하며 앞을 다투어 달려갔다.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회의가 아닌 ''저녁식사''였다.

    이날 저녁은 당초 김 대통령이 자민련의원들을 불러 식사를 함께 하며
    해외순방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국회에서 대법원장과 감사원장 임명동의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만찬이 취소돼 준비된 음식의 처리가 난감해졌다.

    김중권 실장은 음식이 폐기될 위기에 처하자 가까운 시일내 한번 열 예정
    이던 직원간담회를 앞당겨 갖기로 결정했고, 이것이 갑작스런 회의 소집의
    배경이었다.

    이날 만찬에서 이기호 경제수석과 황원탁 외교안보수석은 김 대통령의
    순방성과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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