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차업종, 엔화 110엔대일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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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자동차업종이 엔화강세의 최대수혜를 보겠지만 엔화가 달러당
1백10엔대로 약세를 보일 경우 타격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1일 우리나라 상품과 일본상품이 경쟁하는 부분은 반도체
정보통신 조선 자동차부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증권은 반도체의 경우 엔화강세 효과보다는 국제 반도체 단일시장을
상대로한 반도체 가격상승에 따른 관련기업의 수익증가의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또 정보통신업의 경우 수출보다는 내수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익증가
효과가 커 최대의 엔고수혜업종은 조선과 자동차부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엔화가치가 달러당 1백엔대에서 형성될 경우 조선과 자동차업종의
수익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엔화가치가 1백10엔대로 약세를 보이고 미국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1천1백원이하의 강세를 보일 경우 이들 업종의 수출은
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
1백10엔대로 약세를 보일 경우 타격을 입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21일 우리나라 상품과 일본상품이 경쟁하는 부분은 반도체
정보통신 조선 자동차부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증권은 반도체의 경우 엔화강세 효과보다는 국제 반도체 단일시장을
상대로한 반도체 가격상승에 따른 관련기업의 수익증가의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또 정보통신업의 경우 수출보다는 내수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익증가
효과가 커 최대의 엔고수혜업종은 조선과 자동차부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엔화가치가 달러당 1백엔대에서 형성될 경우 조선과 자동차업종의
수익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엔화가치가 1백10엔대로 약세를 보이고 미국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가 1천1백원이하의 강세를 보일 경우 이들 업종의 수출은
타격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