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대란설과 지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최근 재미있는 말을 남겼다.
"휴거론은 있어도 휴거는 없고, 종말론은 있어도 종말이 없듯이, 대란설은
있어도 대란은 없다"고.
매사에 준비가 철저하면 사고란 있을 수 없는 법이다.
대란설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900선 아래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
설사 금융혼란이 있어도 기업의 수익성을 떨어뜨리지는 못할 것이란 게
시장참가자들의 판단이다.
대만의 지진 사태로 한국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전자 석유화학 업체의 반사이익을 기대한 매수세가 많았다.
대란설로 보나 지진사태로 보나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기업의 수익력에
쏠려있다.
시장의 무게중심은 수급사정 보다도 펀더멘털에 기울어 있다.
< 허정구 기자 huhu@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
"휴거론은 있어도 휴거는 없고, 종말론은 있어도 종말이 없듯이, 대란설은
있어도 대란은 없다"고.
매사에 준비가 철저하면 사고란 있을 수 없는 법이다.
대란설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900선 아래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을 보면
설사 금융혼란이 있어도 기업의 수익성을 떨어뜨리지는 못할 것이란 게
시장참가자들의 판단이다.
대만의 지진 사태로 한국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와 전자 석유화학 업체의 반사이익을 기대한 매수세가 많았다.
대란설로 보나 지진사태로 보나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기업의 수익력에
쏠려있다.
시장의 무게중심은 수급사정 보다도 펀더멘털에 기울어 있다.
< 허정구 기자 huhu@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