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지 임시주총, 법원 제동으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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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의 요청으로 소집될 예정이었던 관리대상종목 대원제지의 임시주주
총회가 법원의 제동으로 금지됐다.
법원의 결정으로 상장회사의 주총개최가 금지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21일 대원제지는 9월27일에 열릴 예정이던 임시주주총회가 법원의 개최금지
결정에 따라 열리지 않게 됐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대원제지는 대주주인 김영직 전대표이사(지분율 38.3%)의 요청에 따라 오는
27일에 임시주총을 연다고 공시했었다.
임시주총의 안건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5명과 감사
1명의 해임과 <>이사 5명의 선임이었다.
김인선 대원제지 대표이사와 대원제지의 주주인 시그마창업투자(지분율
7.5%)는 이에대해 임시주총의 <>소집공고방법 <>개최장소 <>개최시간등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임시주총개최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법원은 이에대해 <>정관에서 주총소집공고등을 내도록 한 2개 경제신문이
아닌 다른 2개 신문에 공고를 하고 <>주총장소가 가정집인데다 <>주총시간이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날 아침 8시에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
총회가 법원의 제동으로 금지됐다.
법원의 결정으로 상장회사의 주총개최가 금지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21일 대원제지는 9월27일에 열릴 예정이던 임시주주총회가 법원의 개최금지
결정에 따라 열리지 않게 됐다고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대원제지는 대주주인 김영직 전대표이사(지분율 38.3%)의 요청에 따라 오는
27일에 임시주총을 연다고 공시했었다.
임시주총의 안건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사 5명과 감사
1명의 해임과 <>이사 5명의 선임이었다.
김인선 대원제지 대표이사와 대원제지의 주주인 시그마창업투자(지분율
7.5%)는 이에대해 임시주총의 <>소집공고방법 <>개최장소 <>개최시간등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임시주총개최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법원은 이에대해 <>정관에서 주총소집공고등을 내도록 한 2개 경제신문이
아닌 다른 2개 신문에 공고를 하고 <>주총장소가 가정집인데다 <>주총시간이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날 아침 8시에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 홍찬선 기자 hc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