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프랑스 파리바은행서 5천만달러 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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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프랑스 파리바은행에서 5천만달러를 리보금리(런던은행간금리)
에 수수료 포함, 1.70%를 더 주는 조건으로 조달했다.
대구은행은 20일 홍콩에서 서덕규 행장과 파리바은행 크리스티안 아시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5천만달러를 1년간 차입하기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대구은행은 대출수수료 방식으로 대출금의 0.5%를 먼저 주기로 했으며 액면
금리는 리보금리에 1.2%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조건으로 정했다.
대구은행은 이번에 빌린 자금중 일부를 외환위기 이후 고금리로 차입한
중장기 외채를 갚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우량중소기업등에 대출하는데 쓰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우사태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5천만달러의 외화차입
이 성사돼 올해 11월로 예정된 1천억원 상당의 유상증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
에 수수료 포함, 1.70%를 더 주는 조건으로 조달했다.
대구은행은 20일 홍콩에서 서덕규 행장과 파리바은행 크리스티안 아시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5천만달러를 1년간 차입하기 위한 서명식을 가졌다.
대구은행은 대출수수료 방식으로 대출금의 0.5%를 먼저 주기로 했으며 액면
금리는 리보금리에 1.2%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조건으로 정했다.
대구은행은 이번에 빌린 자금중 일부를 외환위기 이후 고금리로 차입한
중장기 외채를 갚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우량중소기업등에 대출하는데 쓰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대우사태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5천만달러의 외화차입
이 성사돼 올해 11월로 예정된 1천억원 상당의 유상증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현승윤 기자 hyuns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