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다른 이업종 교류회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내달 8일 4쌍의 이업종교류회가 자매결연식을 갖는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자매결연을 맺는 이업종교류회는 16쌍으로 늘어났다.

특히 영.호남지역 이업종교류회간 연계 움직임이 활발하다.

4쌍중 3쌍이 그렇다.

대구.경북의 파워회와 달구벌회는 각각 광주.전남의 빛고을회와 무진회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부산의 경일회는 광주.전남의 창진회가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3백62개 이업종교류회가 활동중이며 5천6백16개사가 참여
하고 있다.

한편 중기청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제2회
전국 이업종교류 촉진대회를 연다.

(042)481-4452 장경영 기자 longru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2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