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사, 국내 지게차시장 시장점유율 1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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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중공업의 지게차부문을 인수한 클라크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셰어를 급속히 확대,이 부문 국내 1위자리를 엿보고
있다.
16일 케빈 리어든(55) 클라크 머티리얼 핸들링 아시아(CMHA)사장은
"경영실적이 빠르게 호전돼 인수당시 28%였던 시장점유율이 현재 40%
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의 지게차부문이 운영돼온 약 20년 이래 처음으로 올해는
흑자로 반전,올해 39억원 내년에는 80억원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클라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클라크의 시장셰어가 느는 것은 한라중공업의 영업이 사실상
중단된데다 이부문 국내1위인 대우중공업도 경영위기로 영업이 위축되고
있는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크가 2백50억원을 공장설비에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딜러들을 확보하는데 힘쓴 것이 주효했다.
또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여 경영실적 호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클라크 측은 설명했다.
클라크측은 당초 올해 국내시장점유율을 올해 38%,내년 40%로 잡았지만
조만간 대우중공업을 제치고 시장의 리더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어든 사장은 지난해 매출 7백억원을 올해 1천2백76억원,2000년에는
2천억원으로 대폭 신장시키고 수출비중을 올해 70%에서 내년에는
8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내년중 창원공장에 85억원을 더 투자하고 부품사업을 세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채자영 기자 jycha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
마케팅을 통해 시장셰어를 급속히 확대,이 부문 국내 1위자리를 엿보고
있다.
16일 케빈 리어든(55) 클라크 머티리얼 핸들링 아시아(CMHA)사장은
"경영실적이 빠르게 호전돼 인수당시 28%였던 시장점유율이 현재 40%
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로써 삼성의 지게차부문이 운영돼온 약 20년 이래 처음으로 올해는
흑자로 반전,올해 39억원 내년에는 80억원의 경상이익을 낼 것으로
클라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클라크의 시장셰어가 느는 것은 한라중공업의 영업이 사실상
중단된데다 이부문 국내1위인 대우중공업도 경영위기로 영업이 위축되고
있는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클라크가 2백50억원을 공장설비에 투자,효율성을 높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딜러들을 확보하는데 힘쓴 것이 주효했다.
또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여 경영실적 호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클라크 측은 설명했다.
클라크측은 당초 올해 국내시장점유율을 올해 38%,내년 40%로 잡았지만
조만간 대우중공업을 제치고 시장의 리더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리어든 사장은 지난해 매출 7백억원을 올해 1천2백76억원,2000년에는
2천억원으로 대폭 신장시키고 수출비중을 올해 70%에서 내년에는
8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내년중 창원공장에 85억원을 더 투자하고 부품사업을 세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채자영 기자 jychai@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