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면톱]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검토 .. 양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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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를 국빈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웰링턴
국회의사당에서 쉬플리 뉴질랜드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검토키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연구기관 고위급인사들을 중심으로 FTA
체결문제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뒤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반영한 무역확대가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문 및 20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나라 정상은 또 첨단소재 환경기술 식품가공 임업 통신 생명공학 분야
에서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과학.기술대표단을 교환키로 합의했다.
쉬플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인의 이민이 늘어나는 것을 환영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포용정책과 포괄적 접근방안을 지지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공식환영식에 이어 마이클 하디 보이스 총독이 주최한
국빈오찬에 참석한뒤 야당인 헬렌 클락 노동당 당수접견을 끝으로 뉴질랜드
국빈방문일정을 마쳤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웰링턴을 출발, 오클랜드를
거쳐 시드니에 도착했다.
< 웰링턴(뉴질랜드)=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6일자 ).
국회의사당에서 쉬플리 뉴질랜드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두나라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검토키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 연구기관 고위급인사들을 중심으로 FTA
체결문제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뒤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반영한 무역확대가
양국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문 및 20개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나라 정상은 또 첨단소재 환경기술 식품가공 임업 통신 생명공학 분야
에서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과학.기술대표단을 교환키로 합의했다.
쉬플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인의 이민이 늘어나는 것을 환영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포용정책과 포괄적 접근방안을 지지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공식환영식에 이어 마이클 하디 보이스 총독이 주최한
국빈오찬에 참석한뒤 야당인 헬렌 클락 노동당 당수접견을 끝으로 뉴질랜드
국빈방문일정을 마쳤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호주 국빈방문을 위해 웰링턴을 출발, 오클랜드를
거쳐 시드니에 도착했다.
< 웰링턴(뉴질랜드)=김수섭 기자 soosup@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