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상수원 유해물질 배출시설 금지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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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잠실 상수원 유역에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폐수배출시설
의 설치를 금지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잠실 상수원 유역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현재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BOD) 80~1백20ppm에서 30~40ppm(청정지역)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유해물질 배출시설 제한지역 고시"에 대한
심사가 끝나는대로 곧바로 잠실 상수원 유역에 대한 시설 제한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부의 이같은 방침은 서울시민 60% 이상이 식수로 이용하는 팔당댐 하류
부터 잠실수중보에 이르는 하천구간을 팔당상수원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오는 2005년까지 2조6천여억원을 들여 팔당유역의 하수
처리율을 현재의 63%에서 81.6%까지 높이고 모든 하수처리장에 질소와 인을
제거할 수 있는 3차 처리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
의 설치를 금지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또 잠실 상수원 유역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현재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BOD) 80~1백20ppm에서 30~40ppm(청정지역)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규제개혁위원회의 "유해물질 배출시설 제한지역 고시"에 대한
심사가 끝나는대로 곧바로 잠실 상수원 유역에 대한 시설 제한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부의 이같은 방침은 서울시민 60% 이상이 식수로 이용하는 팔당댐 하류
부터 잠실수중보에 이르는 하천구간을 팔당상수원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오는 2005년까지 2조6천여억원을 들여 팔당유역의 하수
처리율을 현재의 63%에서 81.6%까지 높이고 모든 하수처리장에 질소와 인을
제거할 수 있는 3차 처리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infofes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