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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아웃 대구백화점, 일반주주 첫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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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백화점이 워크아웃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를 실시한다.

    14일 대구백화점은 10월1일을 기준일로 3백만주(1백5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25%, 구주 1주당 배정비율은 0.3780주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현재의 3백39억원에서 4백89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워크아웃기업이 채권단에 대한 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가 아닌 일반대상의
    증자를 실시하는 것은 대구백화점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기존 부채를 갚는데 모두 사용할 계획
    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채비율이 현재의 3백%에서 2백%대로 대폭 낮아지게 된다"
    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백화점은 올들어(1월~8월) 매출 3천4백억원에 2백44억원의 영업
    이익을 냈다.

    회사측은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 대규모 적자(1천98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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