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직장인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전자제품중 하나인 소니캠코더는
사이버테크노마트가 가장 싸게 팔고있다.

반면 신세계인터넷백화점의 판매가는 사이버테크노마트보다 48만원이 높아
무려 30% 이상 비싼 가격에 동일한 상품을판매하고 있다.

14일 가격비교 전문사이트인 숍바인더(www.shopbinder.com)에 따르면
사이버테크노마트는 소니캠코더(TRV310)를 1백51만원에 팔고 있다.

데이콤숍플라자는 사이버테크노마트보다 8만5천원 비싼 1백59만5천원을
받고 있다.

삼성인터넷쇼핑몰은 1백64만8천원(마일리지 1만원포함)에 판매, 사이버
테크노마트 보다 8% 이상 비싸다.

백화점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는 신세계인터넷백화점의
판매가는 무려 1백99만원.

타쇼핑몰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소니캠코더 TRV310모델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호환이 가능한 기종으로
최근 가전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기종이다.

< 최철규 기자 gra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