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국내 최대 '기술박람회' 개최 ..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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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연구기관 대학들이 저마다 개발한 신기술을 들고 나와 사고 파는
국내 최대의 "기술 장터"가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중소기업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거래를 활성화해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참가업체가 크게 늘어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는 모두 2백12곳.
이들이 들고 나올 신기술만 5백20여건에 달한다.
지난 97년과 98년 각각 1백50곳과 1백60여곳이 참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행사규모가 상당히 커진 것.
특히 올해엔 외국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작년엔 중국 기업들만 참여했지만 이번엔 일본 영국 캐나다 폴란드
이스라엘 등 8개국에서 25개 업체가 참가한다.
국제적인 기술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셈이다.
박람회는 크게 7개의 주제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51개 우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기술
개발관" <>연구소들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내놓는 "기술이전 기관관"
<>외국기업들을 초청한 "해외기술관" <>전국 80개 주요 대학에서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전시하는 "대학 산학연관"이 있다.
또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상담해주는 "애로기술 지원관" <>중진공의
기술지도를 통해 성공한 사례를 공개하는 "지도우수 제품관" <>개인 발명가
등이 특허기술을 기업들에 파는 "기술시장"도 운영된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 기술거래 전문가들을 초청한 "기술거래 원리와 실무"
등에 관한 세미나가 열리기도 한다.
한편 박람회 기간중 중기청과 중진공 기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직원들을 상주시켜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에 기술개발자금에 대한 상담도
해준다.
박람회는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02)769-6801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
국내 최대의 "기술 장터"가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한국경제신문사 후원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중소기업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제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거래를 활성화해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난 96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올해의 경우 예년에 비해 참가업체가 크게 늘어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대학 연구소는 모두 2백12곳.
이들이 들고 나올 신기술만 5백20여건에 달한다.
지난 97년과 98년 각각 1백50곳과 1백60여곳이 참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행사규모가 상당히 커진 것.
특히 올해엔 외국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작년엔 중국 기업들만 참여했지만 이번엔 일본 영국 캐나다 폴란드
이스라엘 등 8개국에서 25개 업체가 참가한다.
국제적인 기술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는 셈이다.
박람회는 크게 7개의 주제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51개 우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기술
개발관" <>연구소들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내놓는 "기술이전 기관관"
<>외국기업들을 초청한 "해외기술관" <>전국 80개 주요 대학에서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전시하는 "대학 산학연관"이 있다.
또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상담해주는 "애로기술 지원관" <>중진공의
기술지도를 통해 성공한 사례를 공개하는 "지도우수 제품관" <>개인 발명가
등이 특허기술을 기업들에 파는 "기술시장"도 운영된다.
이와함께 부대행사로 기술거래 전문가들을 초청한 "기술거래 원리와 실무"
등에 관한 세미나가 열리기도 한다.
한편 박람회 기간중 중기청과 중진공 기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직원들을 상주시켜 현장에서 중소기업들에 기술개발자금에 대한 상담도
해준다.
박람회는 코엑스 1층 태평양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02)769-6801
< 차병석 기자 chab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