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반도체, 플래시 메모리 카드 컨트롤러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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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반도체는 MP3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등에 사용되는 플래시 메모리
카드의 컨트롤러를 국산화,10월부터 양산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일본의 히타치등 선진 3,4개업체가 세계시장을 장악하고있으며
국내업체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TA 인터페이스 방식은
물론 컴팩트 플래시 카드까지 모두 지원하며 각각 3백20메가 바이트,
64메가 바이트의 메모리 용량을 지원할수있다.
특히 0.6미크론(1미크론은 1백만분의 1m)의 구형 D램을 활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선진업체와 대등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현대는 이번 국산화 성공으로 연간 약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00년부터는 연간 1백억원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플래시메모리 컨트롤러는 카드가 장착된 시스템과 플래시 메모리카드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플래시 메모리의 데이터 입출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제품의 국내 수요는 연간 약 1백20만개이며 세계시장전체규모는 연간
2천4백만개에 달한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3일자 ).
카드의 컨트롤러를 국산화,10월부터 양산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일본의 히타치등 선진 3,4개업체가 세계시장을 장악하고있으며
국내업체들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ATA 인터페이스 방식은
물론 컴팩트 플래시 카드까지 모두 지원하며 각각 3백20메가 바이트,
64메가 바이트의 메모리 용량을 지원할수있다.
특히 0.6미크론(1미크론은 1백만분의 1m)의 구형 D램을 활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선진업체와 대등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현대는 이번 국산화 성공으로 연간 약 50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00년부터는 연간 1백억원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플래시메모리 컨트롤러는 카드가 장착된 시스템과 플래시 메모리카드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플래시 메모리의 데이터 입출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제품의 국내 수요는 연간 약 1백20만개이며 세계시장전체규모는 연간
2천4백만개에 달한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