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강욱순 5언더파 단독선두 지켜 .. SBS 최강전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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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순(34. 안양베네스트GC)이 2타차 선두를 지켰다.
강욱순은 10일 태영CC(파 72)에서 벌어진 SBS프로골프최강전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로 주춤했으나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단독선두를 고수했다.
이로서 강은 국내외대회에서 4주연속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
지난해 우승자 박남신(41.올리마코리아)은 이날 버디를 무려 8개 잡았으나
3개의 보기로 5언더파 67타의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첫날 74타의 부담으로 합계스코어는 3언더파 1백41타로 공동 2위.
한편 여자부의 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 이날 5오버파
77타로 공동 5위로 밀렸다.
선두는 프로2년차 이정연(20)으로 이날 이븐파 72타에 합계 1오버파 1백45
타.
2위권과는 3타차이다.
지난해 프로 입문후 첫승을 노리게 된 이는 이날 버디4개, 보기2개, 더블
보기 1개(7번홀)를 기록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중인 김미현은 이날 보기를 8개나 범하며(버디는 3개)
합계 6오버파 1백50타였다.
99JP컵 챔피언 정일미와 99제주삼다수오픈 우승자인 심의영은 나란히 합계
4오버파 1백48타로 공동2위를 마크했다.
한편 케이블TV인 SBS골프44는 이날 남자부 경기를 끝까지 중계했으나 선수들
스코어가 크게 틀리는 바람에 비난이 빗발쳤다.
이날 중계는 박남신이 64타를 기록,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강욱순과 함께
공동선두를 마크했다며 끝냈다.
결과적으로 박남신, 강욱순의 이날 스코어는 물론, 2라운드 합계 스코어까
지 모두 틀린 것이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1일자 ).
강욱순은 10일 태영CC(파 72)에서 벌어진 SBS프로골프최강전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로 주춤했으나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단독선두를 고수했다.
이로서 강은 국내외대회에서 4주연속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
지난해 우승자 박남신(41.올리마코리아)은 이날 버디를 무려 8개 잡았으나
3개의 보기로 5언더파 67타의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첫날 74타의 부담으로 합계스코어는 3언더파 1백41타로 공동 2위.
한편 여자부의 김미현(22.한별텔레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 이날 5오버파
77타로 공동 5위로 밀렸다.
선두는 프로2년차 이정연(20)으로 이날 이븐파 72타에 합계 1오버파 1백45
타.
2위권과는 3타차이다.
지난해 프로 입문후 첫승을 노리게 된 이는 이날 버디4개, 보기2개, 더블
보기 1개(7번홀)를 기록했다.
대회 3연패에 도전중인 김미현은 이날 보기를 8개나 범하며(버디는 3개)
합계 6오버파 1백50타였다.
99JP컵 챔피언 정일미와 99제주삼다수오픈 우승자인 심의영은 나란히 합계
4오버파 1백48타로 공동2위를 마크했다.
한편 케이블TV인 SBS골프44는 이날 남자부 경기를 끝까지 중계했으나 선수들
스코어가 크게 틀리는 바람에 비난이 빗발쳤다.
이날 중계는 박남신이 64타를 기록,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강욱순과 함께
공동선두를 마크했다며 끝냈다.
결과적으로 박남신, 강욱순의 이날 스코어는 물론, 2라운드 합계 스코어까
지 모두 틀린 것이다.
< 유재혁 기자 yooj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