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아침 일찍 인터넷 포스닥증권 사이트에 글을 올렸다.

추미애 박성범 의원등 다른 의원들도 올렸지만 내가 가장 먼저 글을 올릴
정도로 정치인 소수주주 총회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자부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의정감시기능과 의원 평가기능을 증명해줘 정치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

베스트 의원 선정에서 5위에 오른 사실이 중요한게 아니라 젊은 네티즌과
가까워지고 젊은이들이 올바른 정치관을 정립하리라는 기대를 갖게 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네티즌들이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바른 길을 가야겠다고 느꼈다.

그러나 주가가 이상하게 높은 의원이 있는 반면 인품도 좋고 의정활동도
활발한 분들이 2천원대의 주가가 형성되기도 하는등 다소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