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KTB-다우기술, 온라인증권사 공동설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물산과 한국종합기술금융(KTB),다우기술이 공동으로 온라인 증권사를
설립,사이버 금융사업에 진출한다.
3개사는 인터넷및 벤처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
하고 우선 자본금 3백억원 규모의 온라인 증권사(가칭 e*ktb)를 설립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홈트레이딩 사업만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첫번째 사이버 증권사가 될
e*ktb는 24시간 주문거래체제를 갖추고 주식매매 중개업무를 실시할 계획
이다.
또 KRB가 현재 하고 있는 인터넷 경매사업과 부동산 정보 등 재테크 관련
사업과 함께 각종 금융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KTB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벤처캐피탈 사업을 증권업과 연계,벤처기업
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주식공개를 통한 장외시장등록과 위탁거래
업무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KTB관계자는 "현재 증권설립 사무국을 설치해 실무준비에 착수했으며 내달
중 금융감독원의 증권업 업무허가가 나오는 대로 온라인 증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3사는 장기적으로 사이버 증권사업을 보험과 은행서비스 분야로까지
확대,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금융 포털서비스로 확대키로 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삼성물산의 글로벌 영업력과 정보력 <>종합기술금융
의 벤처금융 노하우 및 창업보육능력(인큐베이팅) <>다우기술의 인터넷
솔루션 기술 등이 결합돼 인터넷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삼성측은 밝혔다.
3사는 앞으로 각사의 기업정보를 공유하면서 기존 사업의 확대와
신규사업 추진및 지분투자 과정에서 서로 우선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공동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인터넷과 벤처 투자사업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정해 이들
기업과 고객을 공유하면서 쇼핑몰 부문의 공동 마케팅,복합상품
개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KTB는 벤처캐피탈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과 성미전자 등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무소를 설치,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들에
직접투자하면서 지금까지 자일랜(Xylan) 등 5개 벤처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다우기술은 국내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위해
최근 큐리오(Qrio)사 및 다우인터넷사 등 인터넷 전문서비스 회사를
출범시키기도했다.
이심기 기자 sg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0일자 ).
설립,사이버 금융사업에 진출한다.
3개사는 인터넷및 벤처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
하고 우선 자본금 3백억원 규모의 온라인 증권사(가칭 e*ktb)를 설립키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홈트레이딩 사업만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첫번째 사이버 증권사가 될
e*ktb는 24시간 주문거래체제를 갖추고 주식매매 중개업무를 실시할 계획
이다.
또 KRB가 현재 하고 있는 인터넷 경매사업과 부동산 정보 등 재테크 관련
사업과 함께 각종 금융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KTB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벤처캐피탈 사업을 증권업과 연계,벤처기업
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주식공개를 통한 장외시장등록과 위탁거래
업무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KTB관계자는 "현재 증권설립 사무국을 설치해 실무준비에 착수했으며 내달
중 금융감독원의 증권업 업무허가가 나오는 대로 온라인 증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3사는 장기적으로 사이버 증권사업을 보험과 은행서비스 분야로까지
확대,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종합금융 포털서비스로 확대키로 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삼성물산의 글로벌 영업력과 정보력 <>종합기술금융
의 벤처금융 노하우 및 창업보육능력(인큐베이팅) <>다우기술의 인터넷
솔루션 기술 등이 결합돼 인터넷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삼성측은 밝혔다.
3사는 앞으로 각사의 기업정보를 공유하면서 기존 사업의 확대와
신규사업 추진및 지분투자 과정에서 서로 우선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며 공동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인터넷과 벤처 투자사업을 핵심전략사업으로 정해 이들
기업과 고객을 공유하면서 쇼핑몰 부문의 공동 마케팅,복합상품
개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KTB는 벤처캐피탈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과 성미전자 등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무소를 설치,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들에
직접투자하면서 지금까지 자일랜(Xylan) 등 5개 벤처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다우기술은 국내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위해
최근 큐리오(Qrio)사 및 다우인터넷사 등 인터넷 전문서비스 회사를
출범시키기도했다.
이심기 기자 sglee@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