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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대상] 초고속인터넷 .. '소비자 선택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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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빠르게, 더 싸게''

    인터넷 이용이 크게 늘면서 다양한 초고속 통신망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요금은 오히려 크게 떨어지고
    있다.

    또 이동전화에서도 인터넷 열풍이 불어 이동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망으로는 종합정보통신망(ISDN)과
    디지털가입자망(ADSL) 케이블TV망 중계유선방송망 등이 있다.

    ISDN과 ADSL은 일반전화회선을 이용하면서도 통신속도는 기존 방식의
    56Kbps에 비해 2배에서 20배까지 높다.

    최근에는 ADSL 기술에 별도의 가입자 장치를 붙여 통신속도를 10Mbps로
    높인 하이퍼 DSL 같은 첨단 응용서비스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유선통신망을 타고 이뤄지는 이들 서비스는 모두 아직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의 개발.상용화가 활발
    하다.

    일반전화회선과 위성망을 결합한 위성인터넷망은 이미 상용서비스에 들어
    갔고 오는 10월에는 무선가입자망(WLL)과 무선 케이블TV망, 내년 상반기에는
    무선 초고속인터넷망(B-WLL)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차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IMT-2000이 상용화되는 2002년부터는 휴대폰
    으로 동영상 수신까지 가능한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ISDN과 ADSL 위성인터넷망 등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위주에서 지방 대도시는 물론 중소
    도시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위성인터넷은 무궁화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제까지 통신 사각지대로
    여겨져왔던 도서나 산간 오지 등 전국 어느 곳에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9월들어 인터넷 게임방용 전용회선 월이용요금을 종전
    1백46만2천~2백23만원에서 57만~78만9천원으로 인하하는 등 인터넷 이용요금
    을 대폭 낮추고 있다.

    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가입자들의 월이용요금도 9천원에서 3천9백원으로
    절반 이상 낮췄다.

    하나로통신도 ISDN과 ADSL 케이블TV망 등을 통해 최대 10Mbps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역시 10만원을 넘던 ISDN 가입비와 설치비를 9만원으로 낮추고
    ADSL 가입.설치비도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추는 등 이용요금을 내렸었다.

    두루넷은 케이블TV망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자체적
    으로 구축하는 광케이블망과 중계유선방송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9월 들어서는 드림라인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 새로 나섰다.

    이 회사는 중계유선방송망을 통해 최대 전송속도가 10Mbps인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라인은 현재 서비스 지역이 서울 일부와 경기 분당 지역 등으로 제한돼
    있지만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계유선방송망은 가입자가 5백만명을 넘는데다 통신속도가 빠르고 대용량
    의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원하는 네티즌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삼성SDS는 위성인터넷망을 통해 전송속도가 최대 4백Kbps인 디렉PC
    라는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를 확대해가고 있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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