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밀레니엄경영 시도 .. 4대 21세기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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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계열사차원의 구조조정 박차, 정보기술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성과에
따른 보상, 정도경영 등을 "뉴밀레니엄 경영전략"으로 채택했다.
구본무 LG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4백여명의 서울경기지역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이같은 "4대 뉴밀레니엄
경영전략"을 밝혔다.
"4대 뉴밀레니엄 경영전략"은 최근 "2000년대를 위한 준비"라는 테마로 열린
글로벌 CEO(최고경영자)컨퍼런스에서 국내외 교수등과 LG계열사 CEO들이
집중 토론을 통해 확정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특히 전계열사들이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을
뉴밀레니엄 경영의 추진엔진으로 삼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계열사차원의 구조조정 박차 =구 회장은 "경쟁력 있는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구조조정의 핵심"이라며 모든 사업을 잘하려는 구시대적
사고에서 벗어나라고 지적했다.
그룹차원의 구조조정의 큰 틀은 금년말로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이므로
이제는 계열사의 CEO 및 임원이 중심을 이뤄 각 법인차원에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쟁력강화에 걸림돌로 계열사들이 비주력사업, 한계사업,
중소기업형사업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보다 과감한 경영을
지시했다.
<>정보기술 활용한 경쟁력 강화 =구 회장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IT
(정보기술)는 21세기 기업이 살아 남을 수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각 계열사들은 더 나은 제품과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선점하라고 말했다.
특히 정보화시대엔 사업기회를 먼저 차지한 기업이 또 다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수확체증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지적, 비즈니스모델을 혁신적으로
바꾸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역설했다.
LG는 이를위해 전자 유통 EDS 인터넷 상사 홈쇼핑등에서 도입중인 EC
(전자상거래)분야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콤을 인수할 경우 이 회사의 기간망을 활용한 인터넷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과에 따른 보상 =구 회장은 "경쟁력은 가치창출이라는 성과로 나타난다"
고 말하고 성과가 보상에 직결되도록 해 성과주의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높은 가치를 내기위한 전략과 방법은 계열사 임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신은 그 결과만을 평가해 보상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LG는 이와 관련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성과형 급여체계로 전면 전환키로
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우수한 임직원들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주는 스톡옵션제
를 시행하고 있다.
<>정도경영 =구 회장은 "정도경영은 경영환경이 급변하게 될 뉴밀레니엄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LG가 추구해야 할 영원한 가치이며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LG 뉴밀레니엄 경영전략 ]
<> 경영목표 : 세계적 경쟁력 갖춘 기업 구성체
<> 경영전략
- 법인 지원의 구조조정 박차
(이사회 중심 독립 경영)
(한계사업 과감한 정리)
- 정보기술 활용한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적 변화 추진)
(인터넷 비즈니스의 활성화)
- 성과에 따른 보상
(가치창출 전략 계열사 CEO자율 판단)
(결과에 따른 파격 보상)
- 정도 경영 : 정도만이 급변하는 시대에도 소중한 가치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8일자 ).
따른 보상, 정도경영 등을 "뉴밀레니엄 경영전략"으로 채택했다.
구본무 LG회장은 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4백여명의 서울경기지역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이같은 "4대 뉴밀레니엄
경영전략"을 밝혔다.
"4대 뉴밀레니엄 경영전략"은 최근 "2000년대를 위한 준비"라는 테마로 열린
글로벌 CEO(최고경영자)컨퍼런스에서 국내외 교수등과 LG계열사 CEO들이
집중 토론을 통해 확정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구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특히 전계열사들이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을
뉴밀레니엄 경영의 추진엔진으로 삼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계열사차원의 구조조정 박차 =구 회장은 "경쟁력 있는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구조조정의 핵심"이라며 모든 사업을 잘하려는 구시대적
사고에서 벗어나라고 지적했다.
그룹차원의 구조조정의 큰 틀은 금년말로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이므로
이제는 계열사의 CEO 및 임원이 중심을 이뤄 각 법인차원에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쟁력강화에 걸림돌로 계열사들이 비주력사업, 한계사업,
중소기업형사업을 정리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보다 과감한 경영을
지시했다.
<>정보기술 활용한 경쟁력 강화 =구 회장은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IT
(정보기술)는 21세기 기업이 살아 남을 수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각 계열사들은 더 나은 제품과 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선점하라고 말했다.
특히 정보화시대엔 사업기회를 먼저 차지한 기업이 또 다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수확체증의 법칙"이 적용된다고 지적, 비즈니스모델을 혁신적으로
바꾸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고 역설했다.
LG는 이를위해 전자 유통 EDS 인터넷 상사 홈쇼핑등에서 도입중인 EC
(전자상거래)분야 비즈니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콤을 인수할 경우 이 회사의 기간망을 활용한 인터넷 비즈니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성과에 따른 보상 =구 회장은 "경쟁력은 가치창출이라는 성과로 나타난다"
고 말하고 성과가 보상에 직결되도록 해 성과주의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다 높은 가치를 내기위한 전략과 방법은 계열사 임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신은 그 결과만을 평가해 보상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LG는 이와 관련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성과형 급여체계로 전면 전환키로
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우수한 임직원들에 대한 신주인수권을 주는 스톡옵션제
를 시행하고 있다.
<>정도경영 =구 회장은 "정도경영은 경영환경이 급변하게 될 뉴밀레니엄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LG가 추구해야 할 영원한 가치이며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LG 뉴밀레니엄 경영전략 ]
<> 경영목표 : 세계적 경쟁력 갖춘 기업 구성체
<> 경영전략
- 법인 지원의 구조조정 박차
(이사회 중심 독립 경영)
(한계사업 과감한 정리)
- 정보기술 활용한 경쟁력 강화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적 변화 추진)
(인터넷 비즈니스의 활성화)
- 성과에 따른 보상
(가치창출 전략 계열사 CEO자율 판단)
(결과에 따른 파격 보상)
- 정도 경영 : 정도만이 급변하는 시대에도 소중한 가치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