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성 전 통일원장관이 6일 오후 4시30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중앙
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신 전 장관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일본 도쿄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 경남지사를 거쳐 통일원장관을 역임했다.

빈소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중앙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5시.

장지는 경남 거창군 마리면 말흘리 선영.

(032)462-926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9월 7일자 ).